부산 북구, ‘노인 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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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노인 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노인 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 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는 지역주민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2명을 인권지킴이로 선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부산 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노인 인권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는 월 1회 이상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하고, 입소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설 내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은정 주민복지과장은 “노인 인권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노인 의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이 보다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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