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신청·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8:40:04
  • -
  • +
  • 인쇄
2개 자금 790억원 규모,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 보전
▲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신청·접수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2차 융자 결정 이후 미소진된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하여 4.15~ 5.31까지 추가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1월과 3월에 진행한 1,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접수 결과 총 8개 자금에 665개 기업, 2,394억원이 접수됐고 도는 심사를 거쳐 480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1,853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미소진된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82억원,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408억원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2개 자금에 한하여 해당 기간내에만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므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은행과 미리 대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방문‧우편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