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상반기 뚝방마켓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8:45:15
  • -
  • +
  • 인쇄
오는 9일 개장, 매주 토요일 곡성읍 천변에서의 만남
▲ 곡성군, 상반기 뚝방마켓 개장

[뉴스스텝] 곡성군이 ‘곡성 뚝방마켓’을 3월 9일 개장한다고 전했다.

곡성 뚝방마켓은 2016년 지역의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프리마켓으로 매주 토요일 개장하며 160회를 맞이한다. 개장 행사로는 마술 공연을 할 계획이다.

곡성천 뚝방길을 따라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농수산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뚝방 거리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는 창업 인큐베이팅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는 보금자리다.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2024년은 ‘뚝방마켓 날개를 달다’는 슬로건 아래 상반기에는 새봄이다, 사랑하기 좋은달,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파릇파릇한 새싹이 하나 둘 고개를 내미는 곡성천에서 새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곡성 뚝방마켓의 상징이 된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오란 그늘막에서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오는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곡성군 곡성읍 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뚝방마켓 협동조합을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