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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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1명 선발, 2월 20일 근로계약 체결 및 안전교육 실시
▲ 2023년 장미의 거리(화순전대벼원) 작업현장

[뉴스스텝] 전남 화순군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실업, 지역 현안과 특화 자원 등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각 읍‧면에서 신청자를 모집했다.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반복‧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신청자 총 181명(공공근로 149, 지역공동체 32)을 선발했다.

군은 2월 20일 13:00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대 재해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미선발 사업장의 경우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재공고 신청‧접수를 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되며, 근무 시간은 사업유형, 연령대에 따라 주20~40시간 이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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