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 ‘새로운 전주’ 위한 소통·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8:35:13
  • -
  • +
  • 인쇄
시, 17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와 전주 발전을 위한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 전주시-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 ‘새로운 전주’ 위한 소통·협력 강화

[뉴스스텝]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전주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윤덕 국회의원,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전주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전주 대변혁 실현을 위한 거점별 핵심공간 10대 프로젝트 등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또 ‘100만 광역도시 도약’과 ‘강한 경제 구현’ 등을 기치로 한 ‘시민들의 삶을 바꿀 10대 역점전략’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단기적인 프로젝트 성과와 함께 그동안 풀지 못했던 장기적인 과제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이 최근, 당내 인사와 조직 등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직책으로 꼽히는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된 만큼 주요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지역 정치권과 꾸준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윤덕 의원은 “전주시의 역점·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전주시갑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들과 전주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시민의 목소리를 실현해 내야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당정 간 상생협력 체계 강화로 시민들이 열망하는 잘 사는 도시, 새로운 전주를 위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