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직무인턴, 실무 경험 쌓으며 미래로 한 걸음 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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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5주간 도내 공공기관·기업에서 직무체험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
▲ 전북 청년 직무인턴, 실무 경험 쌓으며 미래로 한 걸음 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2024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비대면 소통 간담회와 폐회식이 함께 진행되며,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청년직무인턴’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공공기관·기업을 선택하여 직무를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8세부터 39세까지의 도내 청년으로 확대하여, 상반기 152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68명이 선발되어 직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직무탐색 방법 및 면접 특강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인턴십에 참여한 청년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배운 실무능력과 직장문화 경험이 앞으로 취업 활동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질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여 내실있는 청년 인턴십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참여 기관과 기업을 모집하며, 11월에서 12월에는 참여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직무인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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