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구의 날 및 기후변화주간 기념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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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소등행사, 기상기후 사진 전시전 등 운영
▲ 지구의 날 및 기후변화주간 기념행사

[뉴스스텝] 청주시는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과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의 날(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위한 불끄기’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청주시 주요 공공청사와 서문대교, 모충교 등의 조명을 소등하고 시민들에게도 자발적인 소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같은 날(22일) ‘기상기후 사진 전시전’도 운영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청주시 기후대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9) 앞 도로변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전날인 21일에는 기후대기과 직원과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성안길 일대에서 쓰레기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 소등행사 등 기후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외에도 4월 한 달간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음료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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