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계적 도로관리로 이용자 만족도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8: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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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도로환경 쾌적성 향상… 조사 결과 내년 도로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
▲ 제주도, 체계적 도로관리로 이용자 만족도 높인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구 국도인 516도로, 일주도로, 평화로, 중산간도로, 1100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73점으로 작년보다 2점 높아졌다고 밝혔다.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국가고객만족도지표를 적용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 간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안전성 70점, 교통정보 제공 70점, 도로교통 원활성 67점, 도로환경 쾌적성 74점으로 전년도 대비 도로환경 쾌적성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 안전성 조사에서는 도로 구조 안전성 부문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노면표시 및 차선 선명도 부문이 낮은 점수로 평가됐다.

교통정도 제공면에서는 교통소통정보(ITS) 적절성과 실시간 교통정보의 만족도가 높았고, 도로표지판의 시인성이 다소 낮게 평가됐다.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도로교통 원활면에서는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도로환경 쾌적성은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시야 확보를 위한 가로수 정비와 공사로 인한 도로청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적절한 시설(교차로, 신호등)과 차량요일제, 렌터카 등 차량운행 제한, 신호체계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로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 도로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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