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세계 물의 날'맞이 환경정화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08
  • -
  • +
  • 인쇄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 환경과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과 직원과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과 명예환경감시원들과 함께 진봉면 새만금바람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만금바람길 심포항에서 망해사 구간 약 1.2km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해 수질오염 방지 및 수생태계 유지,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유엔은 1992년 11월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이래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라는 국내 주제에 맞춰 정부기념식이 2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김제시도 환경정화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만금바람길 노선 내 심포항은 횟집단지와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그린리더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연대하여 김제시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서산시, 2025년 스마트 혁신 골든벨 개최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스마트 혁신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골든벨은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 주요 정책 공유를 위한 참여형 학습의 장으로서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서바이벌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시 역점 시책 및 주요 업무, 시정 현안 및 조직문화 혁신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