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경제부총리와 함께 항공기업 외국인력 운영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8:25:30
  • -
  • +
  • 인쇄
1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항공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천방문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경제부총리와 함께 항공기업 외국인력 운영 현장 점검

[뉴스스텝]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2일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함께 항공기업을 방문하여 인력 운용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수 외국인력 유치와 안정적 정착 등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김민석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부회장과 김태형 미래항공대표 등 도내 6개 항공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2년간 300명 이내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정책의 성과는 체류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책당국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외국인 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항공제조 분야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경남형 광역비자 도입 및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과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 교육, 문화가 집적화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등 경남도 주요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서 외국 우수인력 유입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5일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해결과 해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도입과 외국 숙련인력의 국내 직도입 방안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