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주, 장애인복지 협력교류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18:35:42
  • -
  • +
  • 인쇄
긴밀한 상생협력,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에 앞장
▲ 충북-제주, 장애인복지 협력교류 활발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를 위한 상생협력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충북의 제주도 방문으로 협력의 물꼬를 연 데 이어 제주도 방문단(제주도 복지가족국장 단장)이 19~20일 답방하여 협력관계를 확고히 다졌다.

먼저, 지난 상반기에 충북 장애인복지 협력교류단(탐나는복지팀)은 제주도를 방문하여 제주도권역재활병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견학하고 충북의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자서전, 제주의 고령장애인 특화사업 등 상호 장애인복지 신규사업 및 현안 등을 논의한바 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을 단장으로 장애인복지과장 등 6명이 충북을 방문하여 첫날은 충북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견학한 후 충주의 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쨋날에는 충북연구원에서 교류협력 회의를 열고 24년 주요 현안사업 및 25년 신규사업을 상호 소개하고 아울러 양도의 올해 장애인복지 역점사업 기록영상인 ▲충북의 장애인인생기록 영상자서전과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하이라이트 ▲제주의 웨어러블 재활로봇 장애인 패션쇼를 시청하며 성취와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또한 충북-제주 방문단 상호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이어가며 장애인복지 교류협력에 더 해 올 초 체결된 양도간 상생발전 협력에 힘을 보탰다.

충청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나 어렵다고 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양도가 손을 맞잡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24년 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제주도와 최다 수상을 한 충청북도의 끈끈한 협력모델은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창군, 2025년 마지막 헌혈 행사, 11월 13일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2025년 마지막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연말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 2대가 운영되며, 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헌혈 참여는 만

㈜아이엠, 경주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억 원 상당 기탁

[뉴스스텝]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아이엠은 지난 7일 경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세탁세제 4,320통을 기탁했다고 경주시가 11일 밝혔다.㈜아이엠은 친환경 세제 제조 및 수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경시(2024), 구미시(2023), 포항시(2021) 등 여러 지역에 수천 통의 세제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

순천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7길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부캐릭터(副 character)’로 변신해 원도심 곳곳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도심 유입 인구 확대와 상권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행사장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