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차산업에 푸드테크 입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8: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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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트렌드, 글로벌: 한국 식품산업의 미래’ 주제로 3월 아침강연 마련
▲ 제주도, 1차산업에 푸드테크 입힌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이 융합된 ‘푸드테크(Foodtech)’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8시 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기술, 트렌드, 글로벌–한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3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

민선8기 들어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아침 강연은 이번이 20번째다.

강연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산업 발전협의회 총괄위 위원이자 케이(K)-푸드테크 비즈니스 대표기업인 아워홈의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이 맡았다.

장재호 본부장은 이날 강연에서 푸드테크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푸드테크는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이끌며 전 세계 식품산업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아 미래 농식품 핵심산업으로 부상 중이다.

장재호 본부장은 “식생활 패턴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파악하면 생활, 여가, 문화, 금융 영역까지 소비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다”며 “푸드테크는 단순한 기술의 적용이 아닌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로 기술(푸드테크), 트랜드, 글로벌 3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업 연관사업에서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지면서 푸드테크 기업은 전통 식품기업보다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 식품 연관 산업은 과거 실물자산 기반 규모의 경제에서 실시간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식품 소비 트랜드는 지속가능성, 맞춤형, 비대면 중심으로 확산 중”이라며 “외식, 밀키트, 식품제조 업체 모두 궁극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개인화, 건강 지향의 사업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청정제주 식재료와 관광 등의 강점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올해 내로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의 1차산업은 전체 산업의 10.3%를 차지하는 기반 산업인 만큼 청정 식재료와 신기술을 융합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며, 정부와 유관기관, 관련 대·중견기업 등과도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도모하며 푸드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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