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천안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8:45:08
  • -
  • +
  • 인쇄
1억원 기부…아동 개안수술비로 사용
▲ 아동보육과(삼성디스플레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1억 기부금 전달)

[뉴스스텝] 천안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최광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천안노사협의회 대표, 김걸중 사회공헌단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재)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개안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수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30주년을 맞이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무지개사업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회사 구성원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국내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