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철 틈새작목 안정생산 교육 및 현장컨설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8:45:03
  • -
  • +
  • 인쇄
제주농기센터, 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 농가 현장 기술지원 강화
▲ 제주도, 봄철 틈새작목 안정생산 교육 및 현장컨설팅 추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월동채소 뒷그루 틈새작목으로 인기가 높은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의 안정 생산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2023년 두 작목의 도내 재배면적은 729ha 내외로 주로 노지에서 터널재배한다. 초당옥수수는 3월 중 정식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미니단호박은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경 정식하기 위한 경운과 비닐피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6~7월 수확 전까지 생육단계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종, 육묘관리, 정식, 수확 등 단계별로 올바른 농작업이 이뤄지도록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진행한 현장 기술지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4월 하순까지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며 포장별 작물 생육상태와 환경에 알맞은 생육관리를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민 특화작목육성팀장은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중구 반구시장’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변한다” 울산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국비 2억 원 확보

[뉴스스텝]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중구 반구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지자체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작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울산시는

울산 남울주소방서 서생119지역대 주상복합아파트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 남울주소방서 서생119지역대는 15일 오후 3시 오션펠리스(울주군 서생면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아파트 거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파트 관계자와 소방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2대를 동원, 실제 화재

우리 아이 위한 ‘지역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파주시, 2026년 지역교육자원 모집

[뉴스스텝]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6년도 지역교육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교육자원’은 역사, 생태‧환경, 예술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체험처’로 구성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주시의 인적‧물적 자원이다.이번 모집 대상은 예술 역사‧평화 생태‧환경 분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