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강서생활정책포럼' 자원순환교육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8: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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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양 대표의원, “강서구 환경문제와 교육 매우 밀접한 점 규명 성과”
▲ 강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강서생활정책포럼' 자원순환교육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강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강서생활정책포럼'은 25일 오후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형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서생활정책포럼'은 지난 1년간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을 통해 강서구의 자원순환 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시범교육사업을 시행했다. '강서생활정책포럼'소속 조기만, 전철규, 한상욱, 고찬양, 홍재희 의원은 결과보고회에서 이에 따른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제안된 ‘강서구형 자원순환전문교육기관 설치’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열린 결과보고회는 지난 한 해 '강서생활정책포럼'의 활동상을 갈무리하는 자리였다. '강서생활정책포럼'은 지난 8월 자원순환교육 우수사례로 제주도를 답사하고, 구민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하는 ‘줍깅’ 행사를 강서한강공원에서 개최했다.

특히, '강서생활정책포럼'은 자원순환 교육과 실천을 접목한 ‘줍깅’ 행사 참여자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줍깅’ 행사 결과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답변은 ‘매우 그렇다’ 47.8%, ‘그렇다’ 52.2% ▲‘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기대한다’는 답변은 ‘매우 그렇다’ 30.4%, ‘그렇다’ 47.8% ▲‘정기적 시행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매우 그렇다’ 39.1%, ‘그렇다’ 52.2%로 집계됐다.

고찬양 대표의원(화곡1·2·8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우리 강서구에서 환경문제와 교육이 매우 밀접한 관계라는 점을 규명한 것.”이라며 “조례 정비와 시민운동을 병행하여 자원순환 교육정책을 현실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서생활정책포럼'은 강서구에 적합한 자원순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강서구의원 5명이 모여 결성한 연구단체로 고찬양 대표, 한상욱 간사, 조기만, 전철규, 홍재희 의원이 소속되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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