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향토음식박물관, 하반기 강좌 수료작품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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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하반기 강좌 수료작품 전시회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하반기 전통음식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들로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5주동안 매주 강사들과 함께 이론 및 실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자수, 종이, 나무 등 공예품 50여 점과 발효 및 저장·향토·웰빙음식과 떡·한과 등 전통음식 24종을 전시해 이틀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우수한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전통음식강좌와 음식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식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통음식 5개 과정, 식문화 4개 과정을 개설해 120여 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2일 16시에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여 수강생, 강사 등과 함께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전통음식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부추장떡, 호두강정, 된장떡갈비 등 6종의 수료작품 또한 간단히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매년 전통음식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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