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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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에서 펼쳐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
▲ 미동산수목원, 2024년 자체전시

[뉴스스텝] 충북도는 29일 국가상징 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6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품종과 형태의 무궁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월 13일부터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광복 80년 기념 2025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옥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이번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도민들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무궁화 선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무궁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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