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8:50:13
  • -
  • +
  • 인쇄
군청·사회단체·유관기관 등 500여명 곰소·줄포·부안상설시장 제수용품 등 구매
▲ 부안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곰소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과 부안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부안상설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산물(국내산) 구매고객에게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명절 성수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며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주요 성수품의 가격표시제 실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