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중학교 1학년 학부모 맞춤형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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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등 소개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맞춤형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의 변화’이다.

이번 연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앞으로의 교육정책 변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자유학기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12년째 운영되는 중학교 교육과정 모델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고자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 · 체육,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 취지를 더 강화해 예술 · 체육과 동아리 활동이 사라지고 주제 선택과 진로 탐색으로만 102시간을 운영한다.

연수 1부에서는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가 초청돼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고등학교 진학 전 상급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진로연계 교육 등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언양중학교 윤수민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내용과 자유학기 활동 시수 변화, 학교급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운영 방법, 학교 자율시간 편성 등을 안내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진로연계 교육 등 학부모 역량을 키워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학교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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