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 경남원로작가 특별기획전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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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서 개막식 열려
▲ 2026 경남원로작가 특별기획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 경남원로작가 특별기획전: 끝없는 열정과 여정’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미술계를 지켜온 원로 작가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끝없는 열정과 여정이라는 주제로 원로 작가 130분의 작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평생의 열정으로 창작의 길을 걸어오며 이번 특별기획전에 소중한 작품을 내어주신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의 미술인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도민 행복 지수를 올리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남 미술 발전에 헌신해 온 70세 이상의 도내 원로 작가 예술혼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를 비롯해 조각, 서예, 문인화, 서각 등 장르를 넘나드는 1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경남 미술의 저력을 선보였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경남 미술의 화합을 상징하는 오픈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박철 작가(공예)가 85세 이상 원로 작가 18명만을 위해 제작한 ‘헌정 지팡이’ 전달식이 열려 감동을 더했다. 지팡이는 최고령자인 허한주 작가(1931년생)가 대표로 수령했다.

행사에 앞서 박 지사는 최용석 경남문화예술회관장, 이상헌 (사)경남미술협회 이사장, (사)경남미술협회 주요 작가 및 관계자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 미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개막식 직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전관을 둘러보며 130여 점의 출품작을 관람하고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경남원로작가 특별기획전’은 오는 2월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도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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