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장개척 현장부터 달려간 김태흠 지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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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출장 첫 일정으로 한·중 기업교류회 찾아 ‘세일즈 활동’
▲ 충청남도청

[뉴스스텝]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장개척 활동 현장에 달려가 K-제품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22일 난징 진링호텔에서 열린 충남-장수성 교류 20주년 기념 기업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도내 김과 화장품, 주류, 반도체 부품 등 벤처·수출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장수성과 상하이 등지에서 수출상담회와 산업 현장 시찰,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 및 한중 산학연 교류협력 포럼 참석 등을 진행한다.

이날 기업교류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50여 개 기업과 1대1 상담을 가지며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상담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좋은 실적을 가져가기 바란다. 중국 기업과 손잡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지 기업인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라며 “도지사로서 보증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개했다.

도내 참가 기업인들은 “중국 내 좋은 기업들이 많이 와 하루 종일 상담하느라 힘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몇몇 수출 계약 성과를 소개하며 “추후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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