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 최초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서비스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8:50:21
  • -
  • +
  • 인쇄
모바일로 지방세 체납 확인·납부하세요!
▲ 거제시, 경남 최초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서비스 시행

[뉴스스텝] 거제시는 5일 시민 체감형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행 첫날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외국인 체납자 2,302명에 대하여 체납고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했다.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 첫날부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타 지역으로 체류지를 옮긴 외국인들로부터 체납액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문서 발송은 종이 안내문 방식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납세자 편의도모와 지방세 징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