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율주행 시대 앞장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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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도, 제주대학교, JDC 등 도내외 유관기관 및 기업, 산업 육성 협약 체결
▲ 제주도, 자율주행 시대 앞장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22일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정부 지원사업 유치에 나선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엘리트빌딩 4층에서 제주대학교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제주산학융합원, ㈜카카오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내외 유관기관과 기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정부 사업 유치 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차 운행과 관련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하고, 제주대는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창출을 지원한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유망 자율주행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지역 내 자율주행 서비스를 기획하고 관리하며, 정부 사업 유치 활동을 담당한다.

KADIF는 법·제도적 지원과 정부 사업 활동 지원, 제주산학융합원은 산·학·연 연계와 홍보,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정밀지도 구축 등을, 라이드플럭스는 차량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등을 담당한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학교 일원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올해 3월부터 자율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JDC가 주관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는 ‘네모라이드(NEMO ride)’가 운영되고 있다.

네모라이드는 협약에 참여한 카카오모빌리티와 라이드플럭스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2개월만에 누적 1,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해당 지역 내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이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와 정부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올해 3월 선정돼 제주시청~공항~서귀포1청사 구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버스 노선 형태의 서비스를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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