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조업 동일 유형 반복사고 사업장, 노동부장관-전국 지방관서장 일제 불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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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반복 재해 근절을 위해 가용 자원 총동원, 점검·감독 강화에 역량 집중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7월 8일 동일·반복 산업재해가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관과 전국 지방관서장 및 안전보건공단 일선 기관장 등이 참여하여 불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 앞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7월 8일 14시,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중부권역 민·관 합동 패트롤 점검 출정식*에 참석했다.

* 중부권역 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이 참여, 약 100여 명의 점검 인력과 패트롤카 43대로 제조업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불시점검 실시

김영훈 장관은 출정식에서 “안전은 회의장의 서류가 아니라 현장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라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확인된 위험은 즉시 개선한다는 각오로 점검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출정식은 김영훈 장관이 중앙단위에서 산재예방점검 회의를 주관한데이어 동일 유형 반복 재해를 반드시 끊어 내기 위하여 지역단위 현장 점검에도 직접 나선 것이다.

김영훈 장관이 점검한 사업장은 용해·주입, 가공, 용접, 중량물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으로 최근 5년간 부딪힘·끼임 등 동일·반복 재해가 발생한 이력이 있어, 기본 안전수칙 이행 여부와 재발방지 조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부품 가공기계의 방호도어 개방 시 인터록 미작동, ▴중량물 인양에 사용하는 섬유로프가 손상된 상태로 사용, ▴고열작업인 용해·주입 작업장에 온습도계 미설치, 휴게시설 관리 미흡 등이 확인되어 개선을 지시했다.

김영훈 장관은 “동일·반복 재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신호”라며, “노동부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 동일·반복 재해 근절을 위해 점검·감독을 강화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끼임사고 반복 발생 제조업 사업장 등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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