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학생이 함께 만든 주민총회…성북구, 미래세대 참여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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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의제 발표·축하공연 등 '1주민자치회-1학교' 연계로 세대 참여 확대
▲ 학생들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에게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주민총회가 주민과 학생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북구는 지난 6월 23일 돈암1동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20개 동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주민들은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마을의 우선 추진사업을 직접 결정했다.

올해 주민총회는 성북구가 추진하는 '1주민자치회-1학교'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학생들은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주민들에게 발표하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는 학생들의 의제 발표와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직접 발굴한 지역 의제를 주민들에게 제안했고, 주민들은 미래세대의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며 마을의 미래를 고민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과 마을사업에 반영하고, 주민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성북구형 주민자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의제를 고민하고 참여하는 경험이 주민자치의 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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