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가 있는 5월의 별빛내린천, ‘관악 봄봄 축제’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4 19:10:37
  • -
  • +
  • 인쇄
독립서점, 어린이 플리마켓,‘자전거탄풍경’의 4050 콘서트까지 모든세대 즐길수 있어
▲ ’관악 봄봄 축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책’과 ‘문화’를 담은 ’관악 봄봄 축제‘가 열린다.

관악문화재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를 둔 가족부터 1인 가구 청년,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도림천 수변무대 주변에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부스, 예술공방 체험장, 어린이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회전목마, 레일기차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모래 아트 퍼포먼스와 LED ’워터 난타쇼’, ‘버블&매직쇼’가 펼쳐지고 오후 4시에는 인기 아동 도서인 '문어 목욕탕'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준비한 도서 전시장, 책과 함께 소풍(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캠프닉존’, 버스킹 무대 등 별빛내린천을 봄 나들이 장소로 준비했다. 오후 3시, 5시, 7시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말미인 오후 8시에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유명 포크 밴드 ‘자전거탄풍경’이 ‘4050 음악 콘서트’를 열어 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관악 봄봄 축제’는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관악문화재단으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