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온정 모아 따뜻한 겨울 만들어요! 노원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9:10:37
  • -
  • +
  • 인쇄
노원구, 내년 2월 14일까지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 노원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뉴스스텝] 서울 노원구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노원구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금 모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가로 1.5m, 세로 4.65m 크기의 LED 전광판으로, 목표 모금액의 1%인 3천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한다. 모금 목표액은 약 32억 원이며, 모금 활동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우수기부자, 사업 협력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1호 기부 전달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제막식 및 기념촬영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노원구의사회 조현호 회장이 1천만 원을 1호 기부로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상봉 회장과 노원구의사회 조현호 회장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은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올 2월 14일, 모금 목표였던 32억 8천만 원을 초과해 총 34억 원을 모금하면서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했다. 접수된 성품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즉시 배부됐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복지재단, 노원교육복지재단 등에 배분되어 저소득가구 지원사업에 활용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시는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적중면 체육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적중면 체육회는 23일, 적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도에는 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체육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

영양군 2026년1월5일부터 전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

[뉴스스텝]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

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전남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뉴스스텝] 광주은행은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전남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6,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인 ‘광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