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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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겨울방학 맞은 학령기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학령기 아동과 가족 등 56명이 참여하는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은 가죽을 활용한 필통을 만들면서 그동안 가족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작품을 조립·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형성하고,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작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중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말감 형성과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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