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기능인들의 축제’ 2024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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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18개 직종·110명 참가, 직종별 금상 입상자 전국대회 참가 자격 부여
▲ ‘제주 장애인 기능인들의 축제’ 2024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28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 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점역교정, 목공예, 컴퓨터수리, 양장 등 11개 정규 직종과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안마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e-스포츠 등 2개 레저 및 생활직종에 걸쳐 총 18개 분야에서 110명의 기능보유 장애인들이 실력을 겨룬다.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상장과 함께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3~6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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