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두원기업, 2025년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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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 속 빛난 노사 파트너십,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
▲ 광양시 ㈜두원기업, 2025년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 선정

[뉴스스텝] ㈜두원기업(대표이사 이태희)이 2025년도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의 상생 협력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원기업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로, 광양제철소 생산공정의 내화물을 축조·정비하는 축로 분야 전문기업이다. 두원기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 상생과 근로자 후생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회사 창립 이래 29년 연속 무분규·무파업 사업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휴일근무 1근제 도입과 건강관리 책임제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지역 전반에 정착시키고, 기업의 사기 진작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평화상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한도 및 이자 우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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