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호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9:15:29
  • -
  • +
  • 인쇄
다문화가정 대상 엄마모임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하반기) 운영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다문화가정7~15개월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엄마모임은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초기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 간호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연령별 책 놀이 및 구연동화 ▲오감 발달 놀이 ▲시기별 이유식 안내 등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공감하며, 양육에 대한 용기를 되찾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지원은 아기와 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련 문의는 화순군보건소 모자보건팀 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장년 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특강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

영광군, 조사료 수급 선제적 안정화 대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볏짚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대응하여,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9∼10월 영광 지역 강수량은 총 337.8㎜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볏짚 수확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장성군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뉴스스텝] 장성군 삼계면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3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발대식은 올해 제설작업 설명과 구간별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