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활력, 기업주도의 사업재편에서 찾아봅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6 1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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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차관, 자동차 부품사 ㈜이씨스 제1공장 방문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들은 완성차 업체와 함께 미래차로의 사업재편을 발빠르게 추진하면서, 100년만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시프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8.15일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자동차 부품기업인 ㈜이씨스(인천 송도)을 방문하여 수출·투자 확대 노력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그동안 ㈜이씨스는 주로 내수용, 내연기관車 전장제품을 주로 생산해 왔으나, 자율주행車 상용화가 빠른 진척을 보임에 따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자율주행차 통신분야로의 사업재편을 준비하여 왔다.

그리고 지난 6월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계획을 최종 승인 받으면서 미래차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씨스社는‘27년까지 공장 신축과 신규설비 도입, 연구·개발 등에 382억원을 투자하고, 9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현재 1%에 머물고 있는 直수출비중도 5년 후에는 2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씨스 김용범 회장은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R&D·해외 판로개척 등 사업재편 인센티브 확대를 요청했다.

장영진 산업차관은 현재와 내수에 안주하지 않고, 오직 미래와 세계를 바라보며 사업재편에 뜻을 모아주신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응원한다고 전하며,현행 연간 100억원 수준인 사업재편 R&D 예산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연간 800억원까지 확대하고,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장영진 차관은 자동차 산업이 인포테인먼트, 로봇택시와 같은 서비스와 융합하면서 모빌리티 혁명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 애로를 해소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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