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 만족시키는 ‘착한가격업소’신규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19:30:10
  • -
  • +
  • 인쇄
동대문구, 착한가격업소 23개 신규 지정으로 총 40개소로 확대
▲ 동대문구 착한가격업소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23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업소별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위생․서비스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위생․이용만족도 등을 심사하여 23개 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 18개 업소 중 17개 업소를 재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들은 연 58만 원 상당의 맞춤형 희망물품,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등의 각종 지원을 받으며, 소비자들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업소명, 주요품목,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업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 농업계고 학생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 참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한국영농학생연합회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하여 영농 활동을 하고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교육 발전을 위한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김종배 경기도의원, GH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회“재무건전성,우발채무,조직역량 강화방안”집중질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2025년 9월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GH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우발채무 증가, 내부 역량 강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김종배 의원은 “GH의 부채비율이 2020년 124%에서 2024년 285%로 두 배 이상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30% 이상 감소했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고성교육지원청,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시 고성 문화의 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저연차 공무원, 학교 운동부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신고·제출 의무 5가지 및 제한·금지 행위 5가지를 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