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생학습관,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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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 18일 전주 남중학교에서 열려
▲ 전주시 평생학습관,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 운영

[뉴스스텝]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18일 전주남중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 전교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나’를 줄이면 당신의 바깥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맡은 여행생활자 유성용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며 여행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소중한 일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는 또래 중학생 4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전주근영중 김나연(리더), 전주기전중 유리아, 전주서신중 홍세아·서이린)의 K-POP 댄스공연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청소년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통해 16개 학교에 방송인과 교수, 도슨트, 작가 등의 강사를 초대해 청소년의 관심사인 진로에 대해 고민거리를 나누고, 국악·밴드·마술·비보잉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전주시립예술단 공연과 한벽문화관 ‘마당 창극’ 등 지역 우수 공연을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청소년이 삶 속의 지혜와 경험의 인문 가치를 공감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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