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 7. 1.자 조직개편 단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5 19: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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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신설
▶안전기능 통합으로 컨트롤타워인 부교육감 직속 '안전총괄담당관' 신설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기능 통합으로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신설
▶원활한 신청사 건립·이전을 위한 한시기구인 '청사이전추진단' 신설
▲ 서울시교육청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3기 출범에 따른 서울교육 주요 정책 추진 등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기능을 통합하고 실·국별 통솔범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등 기능 중심의 개편으로,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및 실·국·과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등을 거쳐 청렴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방향으로 추진했다.

[미래교육 전환 ]
첫째,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등을 위해 교육 및 행정 정보화 사업 등을 통합한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를 신설하여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가속화한다.

[안전기능 강화]
둘째, 안전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고 재해·재난 예방 및 학생 안전 통합지원 등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의 '안전총괄담당관'을 신설하며, 본청–교육지원청-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초학력 보장 ]
셋째,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 분석 기능 등을 통합한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하여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지원한다.

[청사이전 추진 ]
넷째, 신청사(용산구 후암동 소재)의 원활한 건립 및 이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청사이전추진단'을 2026. 2. 28.까지 존속하는 한시기구로 설치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기능 중심의 조직 재구조화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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