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6 19:25:26
  • -
  • +
  • 인쇄
무심천 수변 황금물결 유채꽃밭 절정,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관람객 흥미 유발
▲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 ‘2024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에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과 재미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4일간 열린 행사에 5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농업 주제 전시관, 아이디어 정원, 지역농특산물 홍보관 등 24개의 전시 행사와 힐링 치유농업 체험, 웰빙 새싹 삼 심기 등 34개의 농업 관련 체험 행사, 버스킹·버블쇼·마술쇼·삐에로 등 공연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도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농업기술센터 옆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을 작년 대비 약 4배 확장한 4만 3,774㎡의 규모로 조성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한 평 텃밭 경진대회, 시민참여 상자텃밭 등 다양한 텃밭정원 모델을 전시하고, 관람객 대상 화분 분갈이 교육, 가정텃밭 관리요령 공개강좌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이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꿈키움 어린이 원예교실, 내 맘대로 색칠놀이, 소망나무 소원 붙이기, 장난감 농기계 체험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시니어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겨울 감동 예고

[뉴스스텝]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

국세청, 저출생 시대,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부가가치세 부담 '제로(0)'

[뉴스스텝] 국세청은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측은 돌봄 업체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대가로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용역의 본인부담금 부분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한 기존 세법해석과 관련하여, 해당 용역 전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지역균형발전의 첫발은 전주에서"

[뉴스스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5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3일 시행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첫 회의로,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익산·군산·완주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