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수험생 맞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9:20:14
  • -
  • +
  • 인쇄
6.14.(토) 오후 2시, 대륜고 대강당에서 현장 등록으로 운영
▲ 대구시교육청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4일(수)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직 진학전문교사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와 특징,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의 3가지 주제별 강연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에서는 성적 분포와 영역별 특징,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해석법 등을,‘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와 특징’에서는 지역 주요 대학의 전형 방식 및 변경 사항, 계열별 유의사항 등을 대구의 진학전문교사들이 안내한다.

이어,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에서는 수도권 진학전문교사가 ▲무전공 모집 확대, ▲의대 정원 변화, ▲자연계열 사회탐구 허용 확대 등 전국 단위 입시 변화에 따른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강사진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진로진학 교육정보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입 변동사항으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별 전형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