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문성 심화와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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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 퀴즈로 구급대원 실무 능력 점검
▲ 전북소방,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문성 심화와 협력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6일 전주 완산구 라루체 블랙라벨에서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심화를 위한 ‘2024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구급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김소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윤재철 응급의학과장, 원광대학교병원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함께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비롯해 응급의료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약 5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구급 정책 성과와 한계를 되짚고, 내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1부는 구급 정책의 성과와 반성,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4년 구급 정책 성과 발표와 개선점을 논의하며 2025년 새로운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고, 스마트의료지도시범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구급대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2부는 응급처치 전문교육 및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소통을 주제로 원광대학교병원 황용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전북대학교병원 김소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각각 ‘구급대원이 알아야 할 필수 심전도’와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을 주제로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119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을 기반으로 한 도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지식과 응급처치 능력을 점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급대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이루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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