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도 상반기‘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9:30:39
  • -
  • +
  • 인쇄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위한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의 자리 마련
▲ 경북도, 2024년도 상반기‘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6일 호텔금오산 에메랄드홀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 등 12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경쟁력을 갖추도록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 기념일(7.14.) 제정에 따른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통일과 사회통합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사회․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의 전문 기관으로 구성된 만큼,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보건소, "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상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센터에서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정기적(1일 2회)으로 진행된다.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프로그램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강화 활동, 보드게임 등 아

박승원 광명시장 "진정한 탄소중립, 시민참여로부터"…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모두의 노력 강조

[뉴스스텝]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