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시설관리공단, 평창‧진부장례식장 접객실 100% 입식전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9:20:36
  • -
  • +
  • 인쇄
유족과 조문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나서
▲ 평창군시설관리공단, 평창‧진부장례식장 접객실 100% 입식전환

[뉴스스텝]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평창과 진부장례식장 접객실 입식전환을 올해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2024년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약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테이블 70여개, 의자 280여석 규모의 가구를 설치하는 입식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장례시설들이 입식으로 전환해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공단은 기존 두 곳의 장례식장 접객실을 모두 입식으로 전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례식장 입식 전환 후 남은 테이블은 군 내 읍면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증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복지 증진과 공적자산의 재활용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거두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평창과 진부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분들과 조문객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방문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하여 복지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철원 지역의 로컬푸드와 식문화를 ICT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철원 미래 식탁’ 인기몰이

[뉴스스텝] 철원 지역의 로컬푸드와 식문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철원 미래식탁'이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식음 연출을 총괄한 염혜숙 푸드 디렉터는 철원에서 활동하는 식문화 전문가로, 로컬푸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미디어아트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철원의 대표

'금요일 밤에' 홍지윤, 감성 폭발 '내장산' 100점 완승! 정서주와 듀엣까지 '완벽'

[뉴스스텝] 가수 홍지윤이 매력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홍지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요일 밤에')에 출연해 '트롯 선후배의 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미스트롯2' 선(善) 출신 홍지윤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가 19일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청량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청량읍의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과거 울산지역 소금 생산의 중심이었던 마채염전을 재현해 전통 자염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마채염전 사진전을 통해 옛 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