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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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영노 민주평통 경남부의장, 자문위원 150여 명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개회식 △표창 수여(의장(대통령)·경남도지사·창원특례시장)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여성분과위원회 발표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대외·대북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라며, “북한 문제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존재하여, 한·미·일 관계 강화와 함께 민주평통이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 일상에서는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마음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창원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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