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말이산고분군서 ‘쓰담달리기(플로깅,Plogging)’행사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9:20:26
  • -
  • +
  • 인쇄
▲ 함안군보건소, 말이산고분군서 ‘쓰담달리기(플로깅,Plogging)’행사

[뉴스스텝] 함안군보건소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말이산 고분군 돌아보기 쓰담달리기(플로깅,Plogging)’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를 맞아 진행된 특별한 행사로 지난 12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에는 약 15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이산고분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함안군 걷기운동연합회와 군북면 건강위원회의 협력 아래 함안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으로 칠원 라온여성자율방범대와 함안군 혁신주니어보드 동아리 ‘쫑알스’의 도움을 받아 몸을 푼 뒤 쓰담달리기를 진행했으며, 군민들은 지역 환경을 가꾸고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향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새로운 운동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