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홍천 지역 민생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9:20:02
  • -
  • +
  • 인쇄
홍천 소방서·경찰서 추진 상황 및 현안 점검
▲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홍천 지역 민생 현장 방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홍천 수타사 등 홍천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한다.

홍천소방서 간담 중 위원들은 “2024년 홍천 소방의 12,567건(화재 146건, 구조 1,655건, 구급 8,096건, 생활안전 2,670건)에 달하는 소방 활동 성과와 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고령 사회 맞춤형 노인 안전 스마트돌봄 서비스’ 홍천군 협업 사업 등과 관련 홍천 소방의 적극 행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했다.

또, 최규만 위원장은 최근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대해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과거 산불, 태풍 등의 재난 발생 시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만큼 도의회를 대신하여 모금에 참여해 주신 홍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홍천경찰서 간담에서 위원들은 치안 관련 주요 성과를 청취했고 홍천경찰이 8년(2017년~2024년) 연속 치안성과평가 A등급을 달성한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또, 홍성기 의원(홍천2)은 “최근 계엄 및 탄핵 등의 정치적 갈등에 따른 지역 단체·주민들 간 물리적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위원들은 천년고찰 홍천 수타사 방문 시 수타사가 보유한 동종, 월인석보 등 보물, 유형문화재, 문화재자료 등이 산불 등의 재난에 소실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예방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규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강원 소방과 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영남지역 산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우리 강원 지역은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훈련과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최근 영남 산불, 정치적 갈등, 관세 폭탄 등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우리 위원회는 상호 존중과 협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재난을 예방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