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숲 속 치유로 건강증진! 참여자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9:25:03
  • -
  • +
  • 인쇄
산림치유학교, 건강한 삶을 위한 숲 속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제주도, 숲 속 치유로 건강증진! 참여자 큰 호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한라생태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웰니스더제주와 함께하고 있으며, 참여자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건강 관리 및 치유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 직장인, 취약계층(한부모 가정, 중증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숲 치유인자를 활용한 혈관 수치 변화, 스트레스 관리 및 수면장애 극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총 7회 중 6회가 진행됐으며, 12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숲속 바른 걷기, 숲 명상 등의 활동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 중 평균 4.8점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산림치유학교가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

경상북도의회 최병준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농어업인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주문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

전남소방, “쉬는 날에도 소방관 본능”... 킥보드 사고 현장서 시민 구해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