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9:30:18
  • -
  • +
  • 인쇄
응급처치 실습 및 안전물품 지급으로 실질적 안전역량 강화
▲ ,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교육

[뉴스스텝]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생명실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관내 농업인 및 농업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에 대한 이론교육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표준교안을 활용했으며 교육 자료에 포함된 보조구 시연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실습 과정에서는 청주동부소방서 소방대원의 참여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농작업 중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급함과 폭염예방키트 등 예방물품도 함께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방대원을 통해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용적인 예방물품까지 받아 더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위험상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전교육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