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작가 10주년 기념' 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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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올해의 작가전’ 운영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시
▲ [2024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작가 10주년 기념' 展 개최

[뉴스스텝]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 올해의 작가전’ 운영 10주년을 맞이하여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2024 '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 展을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38일간 개최한다.

당진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분야 전시 개최 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오브 당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인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당진의 시각예술 분야에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발굴하고 기획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 展은 역대 '당진 올해의 작가전' 수상자를 중심으로 기존 선정작가의 단체전을 특별 기획하여, 당진 작가별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코자 한다.

'당진 올해의 작가전'이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새겨볼 수 있는 13인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당진문예의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13인의 작가가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신작을 구성하여 주제별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연계 파빌리온 전시는 당진 내에 운영 중인 사립 전시공간 3곳(그 미술관, 다원갤러리, 갤러리 늘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 전시와 파빌리온 연계 전시의 참여작가는 회화 이상옥·장철석·최상근·이강일, 수채화 장애경, 한국화 박동구·서진석, 문인화 김윤숙, 도예 민혜경, 조각 김지원·배효남·전용환, 설치 이종섭의 총 13인 작가가 참여한다.

본 전시 '13면체 퍼즐(13-Sided Puzzle'은 13인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마련한 '작품전시 존'과 당진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공간의 역사와 당진 미술사 등을 주제로 한 '아카이브 존' 2개의 구성이다. 선정작가의 작품세계를 연구하고, 작품의 형식과 방법론 및 예술사유 등 주요 성향을 분석하여 이에 따른 전시장을 구성했다.

파빌리온 전시 '무소의 뿔 위에 앉은 달'(The moon sitting on the horn of a Rhinceros)은 13인의 작가의 신작을 중심으로 3가지 세부 주제별로 전시작품을 구성한다. 늘꿈갤러리의‘파토스&에토스(Pathos & Ethos)’, 다원갤러리의 ‘포지티브&네거티브(Pasitive&Negative)’, 그 미술관의 ‘타임&스페이스(Time&Space)’로 지역문화공간과 협력함으로써 출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설치를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문화공간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7월 19일, (재)당진문화재단은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하며 당진시충남합창단과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의 개막축하 특별공연으로 ‘당진 올해의 작가전’ 운영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8월 13일 '당진 예술시대의 지평 확산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모두의 아뜰리에' 중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사전 접수를 필수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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