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부권 창업거점 창업문화 확산과 성과 창출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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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보육기업 네트워킹데이 'Hey, Start up 2024'개최
▲ 경남도, 동부권 창업거점 창업문화 확산과 성과 창출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8일 양산 M컨벤션에서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 보육기업 네트워킹데이 ‘Hey, Start up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에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기업들을 대상으로 교류와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만나 사업 아이디어와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양산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및 창업생태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비롯한 우수 보육기업 시상, 우수 창업기업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트렌드코리아(2021~2025) 시리즈 공저자 이혜원 박사의 ‘2025년 트렌드 코리아 ’주요이슈분석’, ㈜언노운데이터 서기슬 대표의 ‘인공지능(AI)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 행사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은 양산시 물금읍 미래융합디자인센터에 약 630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입주보육실, 비즈니스 라운지, 세미나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창업지원을 위한 시설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 개소 이후 창업기업 74개사를 발굴‧지원했으며, 현재 19개 기업이 동부권 창업거점에 입주해 있다.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입주·보육하고 있는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매출 54억 원, 신규 투자유치 44억 원, 고용 창출 89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동부권 창업거점 운영으로 동부권에 창업문화가 확산되어 더욱 많은 창업자들이 활동하고 탄탄한 창업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 경남을 실현하기 위해 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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