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9:40:17
  • -
  • +
  • 인쇄
▲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뉴스스텝]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44명의 부녀회원은 배추 뽑기, 절이기, 씻기, 양념 준비 등 3일 전부터 김장을 위해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 7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아 각 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날이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여서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며 “마을 주민들 모두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우 몽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