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이 들려주는 ‘성북동 골목 이야기’ 작품으로 만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9:35:03
  • -
  • +
  • 인쇄
성북동 주민자치회, 11/13 ~ 11/15, 3일간 골목스토리 전시회 개최
▲ 성북구, 주민이 들려주는 ‘성북동 골목 이야기’ 작품으로 만나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북동 골목스토리 작품 전시회를 성북동주민센터 6층 옥상정원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성북동 골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성북동 주민자치위원, 관내 거주 주민이나 아이들의 작품이 새겨진 머그잔, 엽서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알려지지 않은 성북동 골목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체험활동 결과물을 기념품으로 제작해 성북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권원숙 성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성북동 골목스토리 전시회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로서 골목마다 녹여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작품 속에 담긴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북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성북동의 다양한 면모를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보여줄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