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고향에서 애국가 불러 감회 새롭다" 애국가 제창 소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9:40:03
  • -
  • +
  • 인쇄
▲ [사진 = 밀크앤허니 제공]

[뉴스스텝] 가수 양파가 2024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의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다.

양파는 지난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양파는 단정한 착장으로 등장해 애국가를 열창했다. 양파는 그동안 대중에게 선보였던 감성 가득한 보컬과는 또 다른 단단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귓가를 사로잡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양파는 특유의 음색으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양파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팬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달했고,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플레이오프에 열기를 더했다.

양파는 앞서 SNS를 통해 애국가 제창 소식을 알리며 "제 고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구, 경북 팬들과 만날 기대에 부풀어 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양파는 지난 5월 정규 6집의 첫 선공개 싱글 'Seoul (서울)'을 발매하고 6월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4 양파 단독 콘서트 'Seoul Romantique (서울 로맨티크)'를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올 겨울에는 발라드 곡을 발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양파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 준비에 매진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